비트멕스 리서치가 3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가 핵심 자산군으로 부상함에 따라 규제 당국이 가격 변동성을 억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암호화폐는 전세계 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 확대 조치의 핵심 수혜자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이더리움은 투기성 밈 코인 거래를 위한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이점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암호화폐는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금융 자산이 될 것"이라며 "이는 규제 기관의 관심을 유발할 것이며, 규제 당국은 금융 범죄 방지 및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의 규제뿐만 아니라 경제 안정성의 일환으로 암호화폐 가격 변동성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