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베팅하고 있다고 다우존스가 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디지털 자산 중개 업체인 글로벌 블록은 비트코인이 최근의 고점에서 물러났으나 새로운 상승 모멘텀을 찾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블록의 알렉산드라 클라크 세일즈 트레이더는 "롱 포지션에 베팅한 비트코인 미결제약정 규모가 사상 최고치인 1억6천570만 달러(약 1천918억 원)를 기록했지만, 숏 포지션에 베팅한 경우는 7천410만 달러(약 857억 원)로 크게 떨어졌다"면서 "기관 투자자들은 여전히 비트코인 가격이 오를 여지가 있다고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