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콜롬비아의 메이저 상업은행 방코 데 보고타(Banco de Bogotá)가 5000명의 고객을 상대로 암호화폐 결제 및 거래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객은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소와 부다에서 거래되는 암호화폐를 이용해 실시간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은행 카드 및 앱을 통해 법정화폐 페소로 암호화폐를 매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앞서 3월 방코 데 보고타는 모바일, 인터넷 뱅킹 플랫폼에서 이 같은 서비스를 시범 운용한 바 있다. 이번 서비스는 1년간 지속되며 그후 이에 대한 평가 자료를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방코 데 보고타는 콜롬비아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으로, 전국에 670개가 넘는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