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레티지 CEO "애플 등 대기업, 전략적 BTC 구매 가능성"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뉴욕 증시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애플, 구글, 페이스북 등 IT 공룡들이 전략적으로 비트코인을 구매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이들이 비트코인 구매 전략을 구축하면 비즈니스 모델을 개선할 수 있다. 특히 애플의 경우 아이클라우드에 비트코인 기반 결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면, 인류 역사상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수익성 높은 은행을 만들 수 있다. 지금 아이클라우드에는 동영상, 사진, 문서, 커뮤니케이션 등 없는 게 없지만 '돈' 관련 기능은 없다. 만약 부동산, 금, 채권, 증권 등 전통 시장에서 100조 달러가 디지털 자산 시장으로 유입된다면, 그 결과는 어떻게 될까? 아이클라우드나 안드로이드 클라우드 혹은 페이스북을 통해 유입될 것이다. 만약 1억 명의 사람들이 아이클라우드에 각각 1만 달러 규모의 디지털 자산을 예치한다면, 사용자들은 역사상 가장 큰 은행의 구성원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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