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월가 출신 유명 비트코인 애널리스트이자 맥시멀리스트인 맥스 카이저(Max Keiser)가 최근 비트코인 팟캐스트 방송 '오렌지 필 쇼'(Orange Pill show)에 출연해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견했던 '블랙 스완'의 저자 나심 탈레브 교수는 비트코인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나심 탈레브는 기존 경제학 실험에 쓰이는 잘못된 원리를 비트코인에 똑같이 적용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비트코인에 회의적인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나심 탈레브 교수는 지난 6월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가치저장 수단이나 신뢰할 수 있는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