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데이에 따르면 테드 크루즈 미 상원의원이 트위터를 통해 "정당 간 지출에 대한 의견 불일치로 민주당은 모든 개정안을 반대하고 있다"면서 "이는 인프라법 개정안인 와이든-투미-루미스 개정안이든 내가 제출한 개정안이든 간에 모두 투표하지 않을 거란 의미"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로 인해 상원은 암호화폐 산업에 수십억 달러 피해를 입힐 것이며, 기업들은 해외로 이전할 것"이라며 "암호화폐를 잘 이해하는 상원의원은 5명도 없다"고 비판했다. 앞서 8일 그는 인프라법에 대한 초당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암호화폐 과세 관련 모든 조항을 무력화하는 개정안을 별도로 제출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