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이나 5일 예정된 이더리움 런던 업그레이드가 이더리움 공급 속도를 늦춰 가격 상승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런던 업그레이드로 이더리움 연간 공급량이 약 4% 감소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더해 내년 PoS(지분증명) 시스템으로 전환 후 공급량은 한층 더 줄어들 전망이다. 투자회사 멀티코인 캐피털 공동 창립자 카일 사마니는 "런던 업그레이드는 이더리움 역사상 가장 흥미롭고 중요한 업그레이드 중 하나다. 토큰 공급량 감소로 희소성이 높아져 가격을 부양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