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전세계 법집행기관, 암호화폐 압수 및 처분 방안 구축 中"
암호화폐가 자산을 숨기고 옮기는데 유용하다는 특성으로 인해 최근 몇년간 전세계 법집행기관에게 어려움을 주고 있으며, 대응 방안이 구축되는 중이라고 블룸버그크립토가 보도했다. 미국 국세청(IRS) 범죄 수사부 요원은 인터뷰에서 "껌 포장지, TV 사용 설명서, 여행가방 속 종이 조각 등에서 암호화폐 지갑 시드 문구를 발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 경찰은 지난 2018년 암호화폐 전문 경찰관 250명 양성 계획을 내놓았으며, 미국 FBI는 지난 2월 암호화폐 범죄 조사 전담팀을 신설했다. 압수한 암호화폐 처리 방안도 진화하고 있다. 지난 2014~2020년 암호화폐를 경매에 부쳤던 미국 연방보안국(USMS)은 "적정가치로 자산을 처분하기 위해 안전한 온라인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고 대변인을 통해 밝혔다. 앵커리지 디지털(Anchorage Digital)은 지난해 7월 USMS의 암호화폐 자산 관리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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