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도 NFT 도입?...공식 트위터서 설문 진행]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 넷플릭스가 오늘 새벽 트위터에서 "NFT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문을 던지며 NFT 시장 진출 가능성을 암시했다고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한편, 넷플릭스는 20일(현지시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당초 예상보다 저조한 성적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20% 넘게 하락한 바 있다. 

["2022년 말 전세계 비트코인 인구 10억 넘을 것"] 

올 연말 전세계 비트코인(BTC) 사용자가 10억명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지난해 말 전세계 비트코인 사용자는 2억9500만으로 집계됐는데, 3배 가량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이다. 2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크립토닷컴(Crypto.com)은 보고서를 통해 "2020년 말 1억600만이던 세계 비트코인 사용자가 2021년 말 2억9500만까지 늘어 연간 2.7배 증가했다"며 "이같은 추세를 감안하면 올 연말 비트코인 사용자 수가 10억명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트코인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나라들이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다. 그러나 보고서는 "비트코인을 채택하는 국가는 미국의 건전한 가상자산 규제를 채택하는 라틴 아메리카 국가가 한 곳 이상 포함돼야 한다"고 조건을 붙였다. 

[외신 "러시아, 암호화폐 채굴과 금 기반 스테이블 코인 허용할 것"] 

러시아가 암호화폐 채굴 활동과 금 기반 스테이블코인 사용을 허용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러시아 두마의회 산업통산위원장인 블라디미르 구테네프(Vladimir Gutenev)는 "자유로운 암호화폐 유통은 부적격 투자자에게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허용될 수 없지만 정부 통제 하에 금 기반 스테이블코인이나 암호화폐 채굴은 허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스테이블코인이 자국에 대한 제재를 우회할 수 있으며 다른 국가와 장기적이고 투명한 경제 관계를 가져올 수 있다는 주장이다. 다만, 러시아 중앙은행은 지난 주 암호화폐 자문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투자, 거래, 채굴 등을 금지할 것을 제안한 상태다. 

[필리핀 유니언뱅크, 암호화폐 거래 및 커스터디 서비스 제공] 

필리핀 최대 은행 중 하나인 유니언뱅크가 암호화폐 거래 및 수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알려졌다. 유니언뱅크는 총 150억 달러 이상을 운용하는 대형 은행이다. 캐시 카사스 은행 블록체인 책임자는 "필리핀 개인 투자자는 자산 1~2%를 암호화폐로 보유하고 있다"면서 "은행 사업의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외신 "폴카닷, 바르셀로나 후원사 입찰..유니폼 소매에 폴카닷 로고 부착 제안"] 

암호화폐 폴카닷이 스페인 인기 축구 구단 바르셀로나의 후원사 입찰을 시도했다. 폴카닷은 저지 소매와 트레이닝복 소맷단에 "Polkadot"을 인쇄할 것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찰 경쟁에는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도 포함돼 있다. 

[불가리아 재무장관 "정부, 암호화폐 결제 테스트 프로젝트 진행"] 

불가리아가 암호화폐를 결제 옵션으로 검토 중이다. 아센 바실레브(Assen Vassilev) 재무장관은 "정부는 불가리아 국립은행 및 업계 관계자들과 암호화폐 결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정치적인 혼란과 불안정한 인터넷 연결 등을 겪고 있는 불가리아가 암호화폐 채굴 허브가 되는 것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81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