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추진하던 블록체인 프로젝트 디엠을 개발자들이 창업한 레이어1 블록체인 스타트업인 '압토스'(Aptos)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오는 5월 16일 자체 개발 인센티브 테스트넷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압토스 측은 "압토스 메인넷 출시 전 일련의 과정은 인센티브 테스트넷을 거친다. 테스트넷을 통해 압토스 커뮤니티가 안정적이며 탈중앙화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길 바란다. 테스트넷은 오는 5월 13일 사전 등록이 시작되며, 등록 시작 후 테스트넷의 가동 목표와 보상이 공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압토스는 로드맵을 공개하며 △6월 스테이킹 기능 출시 △7월 온체인 거버넌스 출시 및 업그레이드 △ 8월 다이내믹 검증자 토폴로지 출시 등 일정을 공유했다. 압토스는 앞서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가 주도한 펀딩 라운드에서 2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