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블록파이(BlockFi) 기관 유통 글로벌 책임자인 데이비드 올슨(David Olsson)이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전세계 상위 50대 헤지펀드의 80%가 암호화폐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유동성과 제도화가 크게 개선됐다. 이에 따라 주요 헤지펀드가 암호화폐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암호화폐는 은행의 값비싼 수수료를 없애는 것부터 시작해 전세계 금융 시스템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다"며 "다만 이를 위해선 KYC, AML 등 제도적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