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에 위치한 포르투갈령 제도 마데이라(Madeira)가 비트코인을 사실상 법정화폐로 도입하고 있다고 포브스 등 일부 매체가 보도한 데 대해, 마데이라 정부가 "이는 사실이 아니며 현재 도입 계획이 없다"고 더블록에 보낸 이메일에서 밝혔다. 앞서 마데이라 지방정부 시장 미겔 앨버커키(Miguel Albuquerque)이 최근 비트코인 2022 컨퍼런스에 참석해 "마데이라 지역 주민은 비트코인 매매 관련 개인소득세를 납부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으나 이는 포르투갈 전역의 모든 암호화폐에 해당하는 과세 사항이며, 연설 중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도입하겠다고 언급한 적 없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