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부가 불법 암호화폐 채굴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새 규정을 통과시킬 예정이라고 현지 매체 테헤란 타임스가 전했다. 새 규정에 따르면 보조금을 받는 전력을 사용하는 불법 채굴 업체에 대한 벌금이 기존 대비 최소 3배에서 최대 5배까지 늘어나며, 위법행위 반복시 사업 면허가 취소된다. 앞서 이란 에너지부는 채굴자들이 보조금을 받는 전력을 사용 시 막대한 벌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