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핀볼드가 러시아 금융 일간지 Kommersant의 보고서를 인용 "러시아 재무부의 디지털 화폐(암호화폐) 유통 및 채굴 규제법 초안 마련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 해당 초안이 통과될 경우 러시아 내에서 암호화폐는 화폐 단위로 간주되지는 않지만 결제 수단으로 인정될 수 있다"고 15일 보고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러시아 재무부가 제시하는 암호화폐 규제법은 엄격한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암호화폐 채굴에 대한 자세한 정의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전문 및 비전문 구매자의 개념과 제품 평가의 필요성, 거래 규정 및 채굴 규정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