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15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오는 4월 25일부터 금융기관의 지급준비율을 0.25%p 추가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준율 추가 인하 대상에는 기존 5%의 지준율을 적용한 금융기관은 제외된다. 지준율은 시중은행이 중앙은행에 의무적으로 예치하는 현금 비율이다. 지준율을 낮추면 시중은행은 추가 대출 여력이 생기기 때문에 시장에 돈을 푸는 효과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