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는 11월 8일 한국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한국 정당들이 금융투자소득세 계획을 취소하기로 합의한 점을 감안할 때 당초 2025년 시행 예정이었던 암호화폐 양도소득세가 2025년보다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2027년으로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제 암호화폐 양도소득세를 연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7월 암호화폐 양도소득세 유예를 포함한 세법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정부의 다른 감세 정책에 대한 민주당의 반대로 개정안 통과가 불투명하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은 가상자산 산업에서 발생한 소득에 대해 법적 과세를 하기 위해서는 해당 산업에 대한 법적 인식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만큼, 가상자산 과세를 유예하겠다는 현행 결정을 지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