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는 4월 22일 The Block에 따르면 호주 연방법원이 암호화폐 대출업체 Block Earner에 대한 판결을 뒤집고 증권 기관이 소송 비용을 부담하도록 명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드니에 본사를 둔 핀테크 스타트업 Block Earner와 호주 증권 투자 위원회(ASIC) 사이에 무허가 서비스 제공 혐의로 3년간 이어진 법적 싸움이 암호화폐 대출업체의 승리로 끝났으며, 이는 향후 소송에 대한 선례가 될 수 있습니다.

수년간의 법적 공방 끝에 호주 연방법원은 Block Earner의 암호화폐 기반 "Earner" 제품이 현지 금융 규정을 위반하지 않는다고 판결하고 회사의 항소를 승인하며 증권 규제 기관의 주장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Block Earner의 블록체인 기반 대출 상품이 규제 승인이 필요한 금융 투자가 아닌 기간 대출 계약이라고 판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