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 자금난 땐 BTC 매각 가능성 시사
7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최근 문서에 회사가 보유 중인 비트코인 매각 가능성이 명시된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래티지는 해당 문건를 통해 “비트코인의 가격이 급락할 경우 회사의 재무 건전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비트코인이 자산 구성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외부 자본 조달이 지연되거나 불리한 조건으로 진행될 경우 매각을 고려할 수 있다. 필요한 재정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매입 단가보다 낮은 시세에서 비트코인을 매각해야 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현재 스트래티지는 528,185 BTC를 보유 중이며 평단가는 67,458 달러다. 다만 이와 관련 우블록체인은 "해당 내용은 일반적인 리스크 관리 관행이며, 지난해 1분기 10-Q 서류에도 해당 내용이 게재돼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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