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의 비트코인 채굴, 거래 단속 강화 조치로 현지 채굴 관련 업체가 속속 중국 IP 접속 차단 및 관련 상품 판매 중단에 나서고 있다. 26일 중국 암호화폐 채굴 업체 엠클라우드는 오늘 오후 9시(한국시간)부터 중국 본토 IP 접속이 금지된다고 공지했다. 탈중앙 해시레이트 자산 플랫폼 쏸리펑(算力蜂) 또한 BTC/ETH 관련 상품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FIL 상품은 계속해서 판매한다. 앞서 암호화폐 클라우드 마이닝 플랫폼 비트디어, 비트푸푸도 중국 IP 접속을 차단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