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중앙은행 총재 "암호화폐, 내재 가치 없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앤드루 베일리 영국 중앙은행(영란은행) 총재가 암호화폐는 가치를 내재하지 않았다고 재차 언급했다. 그는 "오늘 아침 우리는 또 다른 암호화폐 플랫폼(셀시우스)이 폭발한 것을 발견했다. 이전부터 나는 암호화폐에 내재가치가 없다고 경고해왔다. 비트코인은 실용적인 결제 수단이 아니다. 나는 나의 과거 발언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前 백악관 통신국장 "1~2년 내 BTC 10만 달러 돌파" 전망]
앤서니 스카라무치 전 백악관 통신국장, 현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탈 최고경영자(CEO)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12~24개월 내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에 유혈사태가 발생했다. 지금의 약세 심리가 지난 2009년과 유사하다"며 "다만 난 여전히 비트코인이 12~24개월 내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나중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 동전을 쌓아야 한다. 약세 시장에는 매수 기회가 있다. 인플레이션은 올해 말 완화되고 공급망 혼란 사태 역시 안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암호화폐 시총, 1조달러 선 붕괴]
전 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1조달러 밑으로 추락했다.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현재 9568억달러(약 1235조원) 수준으로 1조달러에서 밑돌고 있다. 이는 지난 11월,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2조9680억달러(약 3823조원)로 정점을 찍었던 것의 3분의 1 수준이다. 높은 인플레이션과 미국의 금리 인상 단행, 전쟁 및 암호화폐에 대한 불신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시가총액을 끌어내린 것으로 추정된다.
[SKT, 메타버스 K팝 오디션 '틴틴오디션' 개최]
SK텔레콤이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함께 이프랜드에서 메타버스 가요제 '틴틴오디션'을 개최하겠다고 13일 밝혔다. 틴틴오디션은 K팝 스타를 꿈꾸는 전국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접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4일까지 해야 하며, 내달 15일부터 시작해 12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 우승자부터 4위까지 입상한 참가자에게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입학 지원 시 5% 가산점이 주어진다. 이외 잠재력을 증명한 신인에게는 신곡 발매 및 뮤직비디오 제작 등 매니지먼트도 지원한다.
[가상세계에도 성교육이 필요하다, '메타버스 성교육' 도서 출간]
성교육·성상담 전문기관 자주스쿨 공동대표 이석원과 김민영이 '지금 해야 늦지 않는 메타버스 성교육' 도서를 출간했다. 메타버스는 가상공간이어서 이용자가 성별과 연령, 직업 등을 속일 수 있고 사용자 대부분이 10대인 만큼 어른들이 모르는 성폭력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미국 '로블록스'에서는 성인 이용자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관계 상대를 찾는 등 성범죄가 발생했다. 국내 메타버스 제페토, 이프랜드 등에서는 아바타끼리 성행위와 유사한 자세를 취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저자에 따르면 해당 도서는 메타버스가 아이들의 성 인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어떤 성문제가 발생하는지 파헤치고 양육자가 어떤 성교육을 해야 할지 방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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