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가 사이버 보안업체 체크막스(Checkmarx)를 인용, 프로그래밍 언어 파이썬(Python) 개발자들을 타겟으로 한 멀웨어가 프라이빗 키, 니모닉 문구 등 민감한 데이터를 훔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멀웨어는 파이썬 개발자가 코드를 다운로드 및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인 파이썬 패키지 인덱스(PyPI)에 업로드돼 있으며, 메타마스크, 아토믹, 트론링크 등 유명 월렛과 유사한 디코딩 앱으로 위장하고 있다고 체크막스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