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범죄자들이 암호화폐 거래소의 신원인증(KYC)을 우회할 수 있는 AI 기반 딥페이크 툴을 사용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사이버 보안업체 카토 네트웍스(Cato Networks)의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해당 툴의 이름은 프로KYC(ProKYC)로, 딥페이크로 생성한 얼굴 이미지를 신분증 템플릿에 통합하는 방식으로 KYC 절차를 우회한다. 해당 툴은 암호화폐 거래소 외에도 결제 플랫폼 스트라이프(Stripe)와 레볼루트(Revolut) 등의 KYC도 우회 가능하다고 매체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