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곡스가 공식 성명을 통해 회생수탁자이자 파산관재인인 고바야시 노부아키(Nobuaki Kobayashi)가 채권 상환 기한을 오는 31일(현지시간)에서 2025년 10월 31일로 연기했다고 전했다. 마운트곡스는 "파산관재인은 배상금 수령에 필요한 절차를 마쳤으며 상환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은 채권자에게 상환을 거의 완료했다. 그러나 상당수 채권자는 배상금 수령 절차를 완료하지 못하거나 배상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로 인해 아직 상환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채권자들에게 최대한 합리적으로 배상할 수 있도록 상환 기한을 1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