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브라질 X 금지, 암호화폐 업계에 큰 타격"
코인텔레그래프가 글로벌 리서치 전문 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 분석을 인용 “브라질의 X(구 트위터) 금지 조치로 인해 일론 머스크와 브라질 사법 당국 간 법적 분쟁이 촉발됐으며, X를 주루 사용했던 현지 암호화폐 커뮤니티들 또한 규제 기관과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암호화폐 액셀러레이터 솔라나 슈퍼팀 브라질 성장 매니저 빅토르 치오피(Victor Cioffi)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X는 브라질 젊은 층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다.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X를 통해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X가 글로벌 암호화폐 유저와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포털 창구'라는 점이다. X가 없다면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마케팅 전략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브라질 탈중앙화 금융(DeFi) 앱 피크닉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주앙 페레(João Ferreira)는 “X가 주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었기 때문에 브라질의 X 금지 조치로 인해 앱 유저 절반을 잃었다. 프로젝트 창업자로서 자금 펀딩과 VC 및 기타 영향력 있는 투자자들과의 소통 인프라에도 악영향이 지속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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