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가 연방선거관리위원회(FEC)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 암호화폐 슈퍼PAC(정치후원회) 페어쉐이크(Fairshake) 계열사인 디펜드아메리칸잡스가 오하이오주 공화당 상원 후보 버니 모레노(Bernie Moreno)에 4천만 달러를 후원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오하이오주 상원 선거에 투입된 정치 후원금 중 가장 많은 액수로, 모레노의 선거 광고에 활용됐다. 버니 모레노는 대표적인 반암호화폐 인사 셰로드 브라운과 경쟁 중이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모레노에 대한 지지율은 51%로 브라운(49%)을 앞서지만, 오차범위 안에 있어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