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결제 인프라 서비스 월드페이(Worldpay)가 특정 블록체인 트랜잭션 밸리데이터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어떤 블록체인 밸리데이터인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현재는 다수 블록체인과 참여를 논의하고 있는 단계다. 미국 오하이오 소재의 월드페이는 글로벌 결제업체 FIS의 자회사로, 올해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해 13억 달러 상당 결제를 처리했다. 월드페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웹·암호화폐 책임자 산칫 몰(Sanchit Mall)은 "디지털 원장을 통한 자금 흐름이 증가함에 따라 블록체인 생태계의 일부가 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