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이 올 4분기 BTC 가격 방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고 크립토슬레이트가 보도했다. 암호화폐 투자 회사 MV글로벌의 매크로 애널리스트 톰 던리비(Tom Dunleavy)는 "현재의 거시 상황은 암호화폐를 포함한 위험자산에 완벽한 환경(perfect setup)이다. 미국 경제 지표 대부분이 경기 침체의 반대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반에크 디지털자산 리서치 책임자 매튜 시겔(Matthew Sigel)은 "미 의회 지도부는 최근 약 3개월간 정부에 자금을 지원하는 단기 지출 법안에 합의했다. 이는 향후 3달 동안 유의미한 재정 개혁이 힘들 것이라는 의미이므로 BTC에 호재"라고 분석했다. 비트겟 리서치 수석 애널리스트 라이언 리(Ryan Lee)는 "거시적 상황 개선,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지속적인 매집, 현물 ETF 유입세 회복 등 강세 신호가 많다. 다만 연준의 금리 인하로 인해 시장 변동성이 높아진 데다 거시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BTC 가격이 58,000 달러까지 후퇴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