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웹3 전문 리서치 및 컨설팅사 타이거리서치가 "일본 스테이블 코인 산업은 어디로 향하는가"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일본은 주요국 중 가장 선도적으로 스테이블 코인 규제 프레임워크를 마련하였으며, 정부와 여당의 웹3 산업 활성화 정책으로 성장이 본격화되고 있다. 하지만 규제 시행 1년 이상이 지났음에도 스테이블코인 관련 사례가 제한적이고, 스테이블코인 관련 사업을 위한 EPISP 등록도 없어 로컬 거래소에 스테이블코인이 상장되지 못한 상태이다. 이로 인해 리테일의 스테이블코인 활용이 제한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규제 프레임워크의 존재가 기업들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중요 요소이기에 규제가 마련되어 있다는 점만으로도 유의미하다. 또한 일본의 메가뱅크, 그리고 소니와 같은 대기업들의 스테이블코인 사업 참여로 기대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체계적인 규제 프레임워크 구축 △엔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시장 현황과 과제 △향후 전망과 기대요인 등을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