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자체 개발 블록체인 RPC(원격 절차 호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는 “이 서비스는 초당 100개 호출 요청, 하루 최대 100만개(무료 버전 기준)의 호출 요청을 처리할 수 있으며 EIP-1474 표준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해당 서비스는 구글 클라우드의 인프라를 활용하기 때문에 높은 보안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개발자는 RPC 엔드포인트만 변경하면 기존 RPC에서 구글 클라우드 블록체인 RPC로 손쉽게 변경할 수 있다. 아울러 이 서비스는 현재 이더리움 메인넷 및 테스트넷을 지원하고 향후 다른 네트워크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구글 클라우드는 지난 4월 웹3 전용 구글 클라우드인 ‘웹3 포털'을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