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암호화폐 슈퍼팩, '암호화폐 반대' 의원 재선 견제에 $200만 지출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플(XRP), 코인베이스 등 암호화폐 기업이 후원하는 슈퍼팩(super PAC·특별정치활동위원회) 페어쉐이크(Fairshake)가 암호화폐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미국 뉴욕주 하원의원 자말 보우먼(Jamaal Bowman) 재선 반대 미디어 광고에 200만 달러 이상을 지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광고에서 페어쉐이크는 "보우먼 의원은 위험한 음모론을 추진하기 위한 커리어를 쌓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보우먼 의원은 지난달 하원을 통과한 21세기 금융혁신 및 기술 법안(FIT21)에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대다수 암호화폐를 증권이 아닌 상품으로 분류하는 내용을 골자로한 FIT21은 당시 71명의 민주당 의원과 208명의 공화당 의원의 찬성표를 받아 통과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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