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2분기 실적발표를 두고 "2분기 코인베이스의 매출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지만, 거래소 수수료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 가까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포브스는 "코인베이스의 2분기 순손실은 시장 전망치인 1억 7,290만 달러보다 크게 낮은 9,74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작년 2분기 11억 달러 대비 뚜렷하게 줄었다. 또 코인베이스는 2분기 구독 및 서비스(커스터디 수수료, USDC 예치 이자, 스테이킹 수익 등) 부문에서 순익의 51%(약 3.35억 달러)를 벌어들였다. 해당 부문 수익이 거래소 수수료 수익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