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영국 법무부의 지원을 받는 법률위원회가 보고서를 발표하고 "정부가 암호화폐를 담보물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프레임워크 구축에 나설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와 관련해 위원회는 영국 정부가 암호화폐를 새로운 유형의 재산을 취급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거듭 강조한다(double down). 또 위원회는 정부가 암호화폐에 대한 법적 문제를 살펴보기 위해 별도의 패널들을 꾸리는 것을 제안한다. 현행법상 암호화폐를 담보물로 사용할 수는 있으나, 이는 자산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적절치 않아 보인다. 따라서 맞춤형 규제를 마련하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 관련 연구를 수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