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번스타인(Bernstein)이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서 "이더리움(ETH)이 올해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디파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번스타인 소속 애널리스트들은 "경쟁 우위, 성장 모멘텀, 시장 리더십 등 모든 요소가 완벽하게 준비됐으며, 이더리움의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암호화폐 약세장 지속에 따라 이더리움과의 경쟁 위치에 있던 네트워크들은 타격을 입은 반면 이더리움은 탄력적으로 이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 1분기 적용 예정인 상하이 업그레이드는 장기적 관점에서 ETH 스테이킹 시장을 확장하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궁극적으로 유동성 스테이킹 시장 규모는 600억 달러까지 성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