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리플사가 약식 판결 신청 관련 제출 서류 중 11개 범주에 걸친 900개 이상의 문서 봉인을 요청한 가운데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부분적 반대 의견을 제출했다. 리플사는 민감한 비즈니스 및 금융 정보, 제3자의 민감한 개인 비즈니스 정보 등 보호를 이유로 꼽았으나, SEC는 리플사가 정보 공개로 야기되는 피해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못하며, 지나치게 광범위한 정보 봉인 요청은 거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SEC는 특히 2020년 이전의 재무제표, XRP 판매 관련 계약 조건을 완전히 봉인하려는 리플사의 요청에 전적으로 반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