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가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대한민국 금융소비자보고서 2023’를 인용, 금융소비자 10명 중 8명이 암호화폐에 투자한 경험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그러나 현재 암호화폐를 거래하고 있다는 응답률은 15.6%에 그쳤다. 평균 883만 원을 투자해 10% 이상 손실을 본 경우가 대부분인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보고서는 서울·수도권, 전국 광역시에 거주하고 본인 명의의 은행을 이용하는 만 20~64세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