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인출 동결 전 바하마 정부가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전 CEO에게 수억달러 상당 새 토큰을 발행, 바하마 정부 통제 하에 두도록 요구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FTX 법무팀은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채권자 상환을 위해 FTX 자산을 회수하려는 미국 당국과 바하마 간 갈등이 심화할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진단했다. 한편, 바하마 당국은 미국 정부의 요청으로 SBF를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