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가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난센(Nansen)의 데이터를 인용,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에서 24시간 동안 4억 8,50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고 전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 제네시스 글로벌 출금 중단 사태로 제미니 언(Earn) 서비스 상환이 일시 중단된 바 있다. 암호화폐 데이터 업체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에 따르면, 제미니로 라벨링된 지갑의 잔액은 하루 전 약 22억 달러에서 현재 17억 달러로 감소했다. 오늘 새벽에 발생한 일시적 서버 다운도 사용자의 불안감을 증폭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