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2022년도 집행 결과(enforcement results) 보고서를 통해 "올해 암호화폐 담당 부서인 '크립토 에셋·사이버 유닛'에 보직을 20여개 늘리는 등 부서 규모를 약 2배 늘렸다"고 밝혔다. SEC는 "암호화폐에 대한 우리의 제재는 빠르게 진화하는 암호화폐 자산 증권에 꾸준히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실제로 해당 부서는 암호화폐 폰지 사기 사건, 블록파이 증권법 위반 사건, 코인베이스 내부자 거래 등 암호화폐 관련 위법 행위를 적발하고 또 조사했다. 암호화폐 업계는 다른 업계에 비해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