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프로토콜랩스(Protocol Labs)의 설립자인 후안 베넷(Juan Benet)이 파일코인(FIL) 싱가포르 행사에서 "현재 새로운 개발자 약 7,000명이 파일코인 블록체인에서 앱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000여명의 사용자가 파일코인을 사용해 5,000만개 이상의 데이터 객체(data object)를 저장하고 있다. 파일코인 네트워크의 스토리지 제공업체도 매달 20%씩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프로토콜랩스의 개발 책임자인 몰리 맥킨리는 "FVM을 포함한 파일코인 블록체인 테스트넷이 오는 11월 28일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레이어2 네트워크에 대한 프로토타입과 관련 초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확장성을 개선한 파일코인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코인니스는 후안 베넷이 완샹블록체인랩스에서 주최한 제8회 블록체인 글로벌 서밋에서 "내년 1분기까지 파일코인 테스트넷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