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엑시인피니티(AXS) 개발사 스카이 마비스의 해킹 피해자 배상금 관련 투자를 축소한다고 발표했다. 바이낸스는 지난 4월 스카이 마비스의 1.5억 달러 투자를 주도한 바 있다. 투자금은 엑시인피니티 이더리움 사이드체인 로닌 해킹 피해자 배상금으로 사용될 방침이라고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바이낸스 측은 "스카이 마비스가 이제는 거래소의 투자 없이 사용자 자금을 충당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바이낸스는 더이상 스카이 마비스의 투자를 주도하지 않을 것이다. 다만 기업에 대한 지원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6월 스카이 마비스는 로닌 브릿지를 재가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