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금융업체, 셀시우스에 4.4억 달러 빚져
인디애나폴리스 소재 사금융 업체 에쿼티스퍼스트(EquitiesFirst)가 셀시우스에 총 4억3900만 달러 규모 채무를 지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즈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에쿼티스퍼스트는 2002년 설립돼 2016년부터 암호화폐 담보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 업체다. 셀시우스는 2019년 해당 업체에서 처음 대출을 받았다. 이후 2년 뒤 셀시우스가 요청한 담보 상환을 돌려주지 못하면서 에쿼티스퍼스트의 빚이 5억 900만 달러가 됐다. 에쿼티스퍼스트는 지난해 9월부터 셀시우스에 매달 500만 달러의 채무를 상환하면서, 현재 총 채무금은 현금 3억6100만 달러와 3,765 BTC라고 FT는 설명했다. 셀시우스는 "현재 에쿼티스퍼스트와 채무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이며, 채무 상환 만기일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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