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서 가상자산 관련 업무를 직접 담당하던 현직 공무원이 코빗으로 이직한다. 가상자산 검사 업무를 직접 담당하던 공무원이 바로 이직하는 건 이례적인데다가 이해충돌 가능성도 적잖다는 지적이 나온다. K 사무관은 아직 FIU에 사표를 제출하지 않았지만 지난달 코빗과 면접 후 연봉, 이직 후 업무와 직책 등 세부내용을 논의하고 이직을 확정한 상태다. 금융위 관계자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확인한 바 없다"고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