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부실 논란을 겪고 있는 암호화폐 대출업체 셀시우스(CEL)가 챕터11 파산(자발적 파산) 신청 절차를 밟고 있다고 CNBC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회사 변호인단은 수요일 저녁(현지시간) 특정 미국 주 규제 기관에 이를 통보했으며, 파산 관련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다. 셀시우스는 관련 서류를 신속히 제출할 계획이라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CNBC 논평 요청에 셀시우스는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앞서 코인니스는 셀시우스 소속 변호사가 경영진에 미국 연방파산법 11조(챕터11)에 의한 파산보호 신청을 권장하고 있으며, 경영진은 이에 반대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