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트코인 채굴업체 마라톤 디지털이 2분기 707 BTC를 채굴, 전분기(1259 BTC) 대비 채굴량이 급감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폭풍 사태로 인한 채굴시설 운영 중단, 유지보수 진행 등이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마라톤 디지털은 지난해 10월 이후 채굴한 비트코인을 매도하지 않고 있으며, 현재 보유량은 10,055 BTC다. 공정시장가치는 1억9890만달러다. 한편, 2분기 마라톤 디지털은 NYDIG(뉴욕 디지털 투자 그룹)이 출시한 펀드 NYDIG 디지털애샛펀드 III에 투입한 4769 BTC를 회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