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의회, 암호화폐 채굴 모라토리엄 법안 본회의로 상정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뉴욕 의원들이 암호화폐 채굴 모라토리엄(유예) 법안을 본회의로 상정했다. 해당 법안은 탄소 기반 연료를 활용하는 발전소 사용을 제한하고 PoW(작업증명) 채굴 관련 라이선스 발급을 2년 동안 유예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미디어는 "법안의 이전 버전은 뉴욕 내 모든 PoW 기반 채굴을 3년 동안 금지하는 내용이었다. 이번 법안은 비교적 완화된 내용으로 발의됐다. 다만 일부 관계자는 해당 법안이 향후 뉴욕 내 전체 암호화폐 채굴 금지에 대한 발판이 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법안에 대한 전체 의회 투표는 빠르면 목요일(28일)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이후 상원의 심의를 거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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