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EC 위원장 "토큰화 주식 및 ETF에 개방적 입장"]

최근 제이 클레이튼(Jay Clayton)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SEC는 토큰화된 주식이나 상장지수펀드(ETF)에 개방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토큰화 주식은 탈중앙화 금융(DeFi)의 범주에 속하며, 비수탁형 대출과 스테이블코인과 같은 수많은 금융 상품들 중 하나다. ETF의 경우에도 토큰화를 통해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다면, 우리는 이 같은 혁신을 촉진시키고 싶다"고 덧붙였다.


[유럽중앙銀, 2021년 디지털 유로 발행 여부 결정]

유럽중앙은행(ECB)은 지난 2일 보고서를 통해 내년 중반까지 디지털 유로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은행은 "디지털 유로화와 관련한 질문들에 의미있는 답변을 내놓기 위해 개발과 실험 등을 포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에스토니아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연구 착수]

에스토니아 중앙은행(Eesti Pank)은 디지털 화폐 인프라 구축 방안을 검토하기 위한 연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은행은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기술 기업 SW7 그룹 및 가드타임과 협력할 계획이다. 은행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키 없는 서명 인프라(KSI)' 블록체인 솔루션을 통해 암호화폐를 운영할 수 있는지 확인하게 된다.


[쿠코인 CEO "거래소 정상 운영 재개, 31종 토큰 입출금 오픈"]

지난달 약 2억 달러 규모의 해킹 피해를 입은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쿠코인의 최고경영자(CEO) 조니 류가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쿠코인이 완전한 기능을 회복하고 정상 운영을 재개했다"면서 "현재 31종 토큰의 입출금 서비스를 오픈했으며, BTC, ETH, USDT를 포함한 기타 토큰들의 입출금 서비스도 곧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월 26일 쿠코인은 암호화폐 자산을 도난당한 바 있다. 업계는 피해 규모가 2억 달러를 상회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데이터 "9월 암호화폐 거래소 거래량 1690억 달러"]

9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거래된 암호화폐 거래량이 1,690억 달러 규모를 기록하며 지난 8월에 이어 올들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를 나타냈다. 거래량 기준 세계 최대 거래소는 바이낸스로, 약 1,130억 달러 규모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66.8%의 시장 점유율을 나타냈다. 이어서 코인베이스가 8%의 시장 점유율을 나타내며 2위, LMAX 디지털이 5.7%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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