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민당 "일본, 신속하게 디지털 화폐 도입해야”]
일본 현지 미디어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의 집권여당인 자민당 산하 국제 질서 유지 전략 본부가 28일 공식 채널을 통해 일본 경제 안전 보장에 관한 논의 내용을 담은 '중간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를 통해 자민당은 경제 안보 일괄 추진법의 제정을 촉구할 전망이다. 해당 보고서에서 일본 자민당 측은 "미·중 갈등 격화를 대비한 국제 질서 변동이 전망되는 만큼 일본도 경제 안보 전략의 수립이 필요하다. 또 '산업 데이터 활용 촉진법' 제정으로 유럽, 미국과 협력해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의 조기 도입과 유통을 도모하는 것도 검토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블록 애널리스트 "쿠코인 해킹 피해, 당초 알려진 피해액의 두 배"]
암호화폐 미디어 더블록 소속 애널리스트 래리 서막(Larry Cermak)은 트위터를 통해 25일 핫월렛 프라이빗 키 유출로 1억 5,000만 달러 상당 암호화폐를 도난 당한 쿠코인 피해액이 당초 예상보다 두 배 이상 큰 2억 8,000만 달러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쿠코인 해킹 관련 개인적으로 약간의 조사를 해봤다. 피해액은 당초 알려진 1억 5,000만 달러의 두 배 가까이 되는 2억 8,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작년 바이낸스 해킹의 7배에 달하는 규모로, 역사상 3번째로 큰 규모 해킹"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CB인사이트가 발표한 '핀테크 250: 2020년 최고의 핀테크 기업들(이하 핀테크 250)' 보고서에 가상자산 분야가 신설됐다. CB인사이트는 지난 2017년부터 매해 전세계 경쟁력 있는 핀테크 기업 250개를 뽑아 소개하고 있으며, 가상자산 카테고리가 만들어진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주요 가상자산 핀테크 기업으로 바이낸스 등 7개사가 선정됐다.
[나스닥 상장 중국계 BTC 채굴기업체 '이방궈지', 캐나다에 100% 자회사 설립]
나스닥 상장 중국계 비트코인 채굴기 업체 이방궈지(Ebang)가 캐나다에 100% 자회사를 설립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이방궈지는 지난 16일 캐나다 금융 거래 및 보고 분석 센터 (FINTRAC)로부터 통화 서비스 라이선스를 정식으로 획득했다. 향후 이방궈지는 캐나다 내 외환 거래, 디지털 화폐 이체, 가상화폐 거래 서비스 등 서비스를 합법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애널리스트 "BTC 시장, 5~10년 내 수조 달러 단위로 성장"]
최근 미국 자산운용사 아크인베스트 소속 애널리스트 야씨네 엘만드라(Yassine Elmandjra)가 '투자로 보는 비트코인'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시장 규모는 현재 2,000억 달러에서 향후 5~10년 내 1~5조 달러까지 성장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비트코인이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개인 자산 보호 수단, △디지털 금, △신흥국 법정통화 평가절하에 대한 헤징 기능을 제공하면서 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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