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블록체인 육성방안 마련을 위한 블록체인 워킹그룹의 중간보고회를 21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디지털 행정지원, △대구시 블록체인 공동활용 플랫폼 활용 및 확산, △지역화폐 활성화, △스마트시티 구현 등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 과제 기획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문위원 간 협의도 함께 이뤄진다. 또한 지난 6월 대구시에서 발주한 ‘대구광역시 블록체인 공동활용 플랫폼 구축’을 위한 착수보고회도 연계해 개최된다.
대구시 블록체인 워킹그룹은 블록체인 기술을 지역에 선제적으로 도입해, 시 행정혁신과 지역 IT·소프트웨어 기업 발전에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산·학·연·관의 각계 전문가들이 모인 협의체다. 지난해부터 2년째 운영하고 있다.
블록체인 워킹그룹은 지난해 ‘대구시 블록체인 육성방안(블록체인 신뢰사회 대구 구현)’을 마련하고, 올해 블록체인을 통한 행정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세부 실행과제를 수립하고 있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정부의 디지털뉴딜 계획과 연계한 대구형 디지털뉴딜 전략 수립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워킹그룹과 함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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