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지난 21∼25일 영상회의로 개최한 제32기 제4차 총회에서 가상자산(가상화폐)과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지침서 개정을 오는 10월 마무리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FATF는 지난 2월 총회에서 가상자산·가상자산사업자의 정의, 신고·등록에 관한 사항, 개인 간 거래의 위험성, 트래블 룰 등에 대해 개정 논의를 진행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FATF 개정안에는 트래블 룰 적용에 대한 세부사항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