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시큐리티 브리프가 보안 업체 바라쿠다 네트웍스의 보고서를 인용, 비트코인 관련 사이버 공격이 2020년 10월부터 8개월 간 200% 급증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과거에는 랜섬웨어 공격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피싱, 명의 도용, 이메일 해킹 등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이 지난 8개월 간 급등한 데다 익명성이 뛰어나 추적이 어렵다는 점에서 해커들의 먹잇감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